군대의 쓰레기 같은 부조리를 바꿀 대책이 생각났습니다.

그건 양성징병 입니다.

지금까지 군대는 젊은 20대 남성만의 문제 였습니다.
이미 군대를 갔다온 나이든 사람들은 북한 때문이라는 명분과 과거에는 더했다는 꼰대 정신으로 묵인했습니다.
여성들은 자신들이 가는 것이 아니니까 부조리에 공감해주었지만 해결을 하려고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군대의 부조리와 징집의 희생은 힘없는 20대 남성만의 문제로 남아있게 되었습니다. 사회적으로 논의되지 않는 그들만의 문화로 남아있었습니다.

이렇게 소수약자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문제를 사회전체로 확대시키는 것입니다.
소수의 약자들에게 국환되지 않고 자신의 문제로 바뀌게 된다면 더 이상 부조리를 강건너 불구경하게 되지 않을 것입니다. 당장 내가 가게 될 것이고 내가 나은 자식 모두가 가게될 상황이 된다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입니다.
군대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20대 남성의 일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으로 생각되게 될 것입니다. 남자라면 그럴수 있어라고 생각하던 것들도 여성이 징집되면서 이게 사람에 할수 있는 행위인가? 기본권 침해 아닌가? 라는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투덜거림도 좀 봐도 별만 한번 가슴아프고

군대라는 곳이 남자가 가는 곳이 아니라 사람이 가는 곳이라는 인식의 전환이 군대의 문화를 바꾸고 수많은 부조리를 없애줄 것 입니다.

양성징병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