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한데 다정한분을 좋아하고 있어요 포기해야겠죠?
그분은 말도 없고 소심하구... 남자답게 생기긴했는데
여자들이 좋아하는 상의 미남은 아니에요
키크고 덩치좋은 그뉵남?
그냥 농담을 해도 씨익 웃기만하고
여자한테 부끄럼 엄청 타구요
무뚝뚝하거든요 조용하고 워커홀릭이에요
그래도 속은 다정하고 깊으신거같아요
근데 저는 완전 반대라 웃는것도 깔깔웃고 농담도 좋아하구
키도 작고 통통한데....솔직히 이쁜것도 아니구
그분이 차라리 여자도 밝히고 가볍고 머 그런 스탈이면 제가 말도 해보고
그러겠는데 그거 아닌걸 아니까 더 못다가가겠어요
그냥 그분 하는일을 응원하는 동료로 남는게 맞는거같은데
자꾸 더 가까워지고 싶어요ㅠㅠ
역시나 그냥 그런분들은 자기일 열심히 하도록 두는게 좋겠죠?
하....몇년만에 누군가 좋아졌는데 하필이면 그런
철벽남이라니....저좀포기하게 설득해주세요